Json.NET을 이용한 객체 Serialisation에 쓰이는 소소한 팁들

Json.NET은 닷넷 어플리케이션 개발시 가장 자주 쓰이는 라이브러리들 중 하나이다. 심지어 MS도 ASP.NET MVC 라이브러리를 만들 때 자체 JavaScriptSerializer를 쓰지 않고 Json.NET 라이브러리를 이용할 정도니 말 다 했지. 그런데, JSON 객체는 굉장히 유연해서 어떤 타입을 정의하기가 힘들다. 하려면야 할 수 있겠지만, 보통 동적으로 속성이 생겼다가 없어졌다가 하는 경우가 많아서 C#과 같은 정적언어에서 직렬화(serialisation)하기에는 굉장히 껄끄러운 경우가 많다. 그런 면에서 Json.NET의 serialisation은 많은 편의성을 제공하는데 몇가지 소소하지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팁을 논의해 보고자 한다.

camelCase 속성 이름 변환

C#의 일반적인 코딩 컨벤션상, 모든 속성은 PascalCase로 작성한다. 예를 들자면 아래와 같은 형태가 된다.

이 클라스를 Json.NET을 이용하여 serialisation하면 아래와 같은 형태가 된다.

그런데, 이렇게 serialised 된 JSON 객체는 일반적인 JSON 객체의 네이밍 컨벤션과는 다르다. 보통은 camelCase 이거나 lowercase 이거나, lower_case 같은 형태의 key를 갖기 때문인데, 이를 위해서는 약간의 조정이 필요하다. 이 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JsonSerializerSettings 클라스이다.

위와 같이 JsonSerializerSettings.ContractResolver 속성에 CamelCasePropertyNamesContractResolver 클라스를 설정해 놓으면 JSON 객체 serialisation 결과가 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lowercase 속성 이름 변환

비슷한 방법으로 lowercase로 변환시킬 수도 있는데, CamelCasePropertyNamesContractResolver 클라스는 Json.NET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클라스이지만 그 이외에는 직접 만들어야 한다. 아래와 같이 LowerCasePropertyNamesContractResolver 클라스를 만들어 같은 방법으로 적용시킨 후 그 결과를 확인해 보도록 하자.

위와 같이 DefaultContractResolver 클라스를 상속받아서 만든 LowerCasePropertyNamesContractResolver 클라스를 아래에 적용시켜 보도록 하자.

달라진 결과가 보이는가?

lower_case 속성 이름 변환

이번에는 key에 _가 들어간 경우를 생각해 보자. 일반적인 속성 이름에는 _가 들어가지 않는다. 하지만, JSON 객체에서는 제한없이 들어가기도 하는데, 심지어 속성 key 값에 .가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에는 단순히 위의 ContractResolver로 해결할 수 없고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 이 때 쓰일 수 있는 것이 JsonPropertyAttribute 클라스이다. 아래의 예제 코드를 보자.

위와 같이 각각의 속성에 JsonProperty라는 속성 클라스를 적용시키고 PropertyName 값으로 원하는 key 값을 지정하면 된다.

JSON 객체의 key 값들이 원하는 형태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선택적 Serialisation

기본적으로 객체의 모든 속성은 값이 있건 없건 serialisation 결과는 해당 속성의 기본값을 바탕으로 한다. 즉, int 속성의 경우에는 0, bool 속성의 경우에는 false를 기본값으로 갖는다. 따라서 객체의 속성에 별다른 값을 할당하지 않는다고 해도 저와 같은 기본값을 바탕으로 serialisation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null의 경우, 혹은 기본값의 경우에는 serialisation 결과에서 제외시켜야 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JsonIgnoreAttribute를 사용하면 되는데, 이것은 일괄적으로 serialisation 결과에서 제외시키는 것이지만, 조건에 따라서 어떨 땐 포함하고, 어떨 땐 제외하고 하는 목적에는 맞지 않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

.NET 프레임워크에서 제공하는 XML serialisation 기능 중에 ShouldSerialize 기능이 있다. Json.NET 라이브러리도 마찬가지로 비슷한 ShouldSerialize 기능이 있어서 이것을 활용하면 된다. 앞서 정의한 Product2 클라스에 Description이라는 추가 속성을 정의해보자.

Description 속성은 값이 있을 경우에만 serialisation 결과에 포함시키고 없으면 제외한다고 가정할 때, 아래와 같은 ShouldSerialize 기능을 추가한다.

메소드 이름의 형식은 항상 ShouldSerialize로 시작해야 한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Description 속성에 적용시키는 것이므로 메소드의 이름이 ShouldSerializeDescription가 되었다. 따라서, 이 조건에 만족하는 경우에는 serialisation 결과에 포함시키고, 만족하지 않으면 제외한다.

만약 여러개의 속성에 적용시키고 싶다면, 해당 메소드를 속성 수에 맞게 만들어서 적용시켜야 한다는 것이 약간의 수고스러운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위의 경우에는 Product2.Description 속성에 값을 할당해서 serialisation 결과에 포함된 결과이다. 아래 코드를 보자.

위 결과는 Product2.Description 속성에 값을 할당하지 않아 null인 상태에서 serialisation을 하다보니 ShouldSerializeDescription 메소드의 조건에 해당하지 않아 serialisation 결과값에서 제외되었다.

실제 코드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dotnetfiddle.net/wh5SHG

이상으로 Json.NET을 이용하여 객체의 serialisation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쏠쏠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몇가지 팁에 대해 살펴보았다. 실무에서 어플리케이션 개발시 유용하게 쓰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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