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ue.js + 타입스크립트 + ASP.NET Core 앱에서 핸드폰의 카메라 API에 접근하기

지난 포스트에서는 Vue.jsTypeScript를 ASP.NET Core 애플리케이션에서 작동시키는 예제를 진행해 보았다. 이제 실제로 모바일 웹 앱을 개발해 볼 차례이다. HTML5를 지원하는 모던 웹 브라우저는 컴퓨터 혹은 스마트폰의 멀티미디어 장치에 접근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카메라와 마이크이다. 여러 방법으로 카메라와 마이크에 접근할 수 있으나 가장 핫한 방식은 Navigator.getUserMedia() API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이 포스트에서는 VueJs와 타입스크립트를 통해 모바일 웹 앱을 구현해 보고 모바일 장치의 카메라를 사용하는 예제를 작성해 보도록 한다.

getUserMedia() API

HTML5를 지원하는 대부분의 모던 웹 브라우저는 이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최초 버전인 Navigator.getUserMedia() API는 전통적으로 콜백을 지원하는 반면 새롭게 나온 MediaDevices.getUserMedia()프로미스 패턴을 지원하므로 콜백 지옥에서 벗어나서 조금 더 편하게 개발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두 API를 웹 브라우저에서 모두 지원하지는 않기 때문에 가능한 한 MediaDevices.getUserMedia()를 먼저 지원하고, 지원하지 않을 경우 Navigator.getUserMedia()를 지원하는 형태로 사용한다. 이와 관련한 자바스크립트 예제 코드는 이 MDN 문서를 참조하도록 하자.

이 포스트에 쓰인 샘플 코드는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준비 사항

  • 지난 포스트에서 만들어 본 ASP.NET Core 앱
  • 웹캠이 달린 컴퓨터 혹은 스마트폰

참고 1: 이 포스트에서는 VueJs 버전 2.2.1, 타입스크립트 버전 2.2.1을 사용한다. 이전과 달리 타입스크립트를 이용해서 코드를 작성할 때 많은 부분이 바뀌었으므로 반드시 이 공식 문서를 참조하도록 한다.

참고 2: 이 포스트에 사용한 카메라 접근 코드 샘플은 @smronju가 배포한 vue-webcam을 참조해서 타입스크립트 형식에 맞게 변환했다.

Hello.vue 수정

우선 카메라 스트리밍을 위한 자리를 깔아야 한다. Hello.vue 파일의 템플릿 섹션에 아래 내용을 추가한다.

  • video 태그는 실제 카메라 입력을 받아들이는 장소이다. 카메라 입력 소스(src)와 크기(width, height), 자동재생 옵션(autoplay)은 별도의 데이터 바인딩으로 처리한다. 그리고 컴포넌트에서 직접 이 엘리먼트를 다룰 수 있게끔 ref 속성도 추가한다.
  • img 태그는 카메라 입력을 받아 사진을 찍고 그 결과를 출력해 주는 장소이다. 이미지 소스(photo)는 별도의 데이터 바인딩으로 처리한다.
  • button 태그는 실제 마우스 클릭 혹은 손가락 탭 이벤트를 takePhoto 이벤트로 받아 처리하게끔 한다.

이렇게 사용자 입력을 받아들일 준비는 끝났다. 다음으로 사용자 입력을 처리하는 부분을 확인해 보자.

Hello.ts 수정

기존의 Hello.ts는 상당히 간단했다면 이번에 카메라 API를 추가하면서 조금 복잡해졌다. 아래 내용을 확인해 보자.

상당히 많은 데이터 필드를 추가했다. 이는 양방향 바인딩을 위한 필드로써 사용자 입력 혹은 내부 처리 결과에 따라 값이 바뀐다. 아래 private 한정자가 붙은 것들은 이 컴포넌트 내부적으로만 사용할 값들이다. 몇몇 필드들은 초기값을 지정해 둬서 별도의 처리가 없는 한은 초기값으로 사용하게 된다.

  • takePhoto() 이벤트는 가상의 canvas DOM을 생성해서 video 태그로 입력 받은 영상 신호를 사진으로 변환한 후 img 태그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 mounted() 이벤트는 이 Hello.ts 컴포넌트가 마운트되고 난 후 발생하는 이벤트로 getUserMedia() API를 이용해서 video 태그에 카메라 스트리밍 소스를 바인딩하는 역할을 한다.
  • this.$refs.video를 통해 접근하는 video 태그는 Hello.vue 안의 템플릿 섹션에서 ref 속성으로 지정한 엘리먼트이다. ref 속성을 지정하지 않는다면 컴포넌트에서 접근할 수 없다.

this.$refs 인스턴스의 원래 타입은 { [key: string]: Vue | Element | Vue[] | Element[] }인데 위 코드에서는 any 타입으로 형변환 한 것을 볼 수 있다. 원래 타입을 그대로 써서 this.$refs.video에 접근하려면 린팅 에러 때문에 빌드에 실패한다. 원래 타입을 그대로 쓰려면 this.$refs["video"]의 형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여기까지 코딩 부분은 끝났다. 이제 빌드해서 웹서버를 올린 후 http://localhost:포트번호로 접속해 보자.

이번에는 localhost 대신 IP 주소로 접속해 보자. 원격에서 내 로컬 개발장비의 웹사이트를 접속하는 방법은 이 포스트를 참고한다.

카메라를 사용할 수 없다. 대신 위 그림의 우측에 나오는 에러메시지를 볼 수 있는데, 이는 로컬 환경이 아닌 외부 접근시 getUserMedia API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생활 침해 이슈 때문에 HTTPS 커넥션이 필요하다고 한다. 사실 이 에러는 구글 크롬에서만 나오는 것이고 파이어폭스나 엣지 같은 다른 브라우저에서는 이와 상관없이 접속이 가능하다. 보안과 관련해서는 개인적으로 구글 크롬의 정책을 지지한다.

이제는 IP 주소로 접속해도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다. 카메라 접근을 허용하면 아래와 같이 내 PC의 웹캠을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제 모바일 장치에서 접속을 해보자. 첫번째는 안드로이드 폰, 두번째는 윈도우즈 폰, 마지막은 아이폰이다. (feat. 보리스 the 직장동료)

어어엇? 아이폰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니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요!

그렇다. 모바일 웹 앱의 경우 모든 브라우저가 HTML5의 모든 기능을 골고루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 호환성 이슈가 생긴다.

getUserMedia 브라우저 호환성

아래 스크린샷을 보자. http://mobilehtml5.org/을 참고한 것이다.

getUserMedia API는 아직 iOS 계열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이를 위해서는 다른 대안도 같이 제시해 주어야 한다. 이는 HTML Media Capture API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 이 API는 input type="file" 태그를 이용한 것으로 모바일 기기에서는 곧바로 저장된 사진 혹은 카메라에 접근이 가능하다고 한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이 내용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자.

You might be interested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