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제품에 포함된 키보드를 쓰다보면 윈도우 사용자들이 당황하기 쉬운 것이 바로 기능키 배열이 기존의 윈도우용 키보드와 사뭇 다르다는 점이다.
윈도우
애플
왼쪽 콘트롤키
왼쪽 콘트롤키
왼쪽 윈도우키
왼쪽 알트키 (옵션키)
왼쪽 알트키
왼쪽 윈도우키 (코맨드키)
오른쪽 알트키 (한영전환키)
오른쪽 코맨드키
오른쪽 콘텍스트키
오른쪽 옵션키
대략 이런 차이가 있다. 게다가 애플 키보드에는 프린트 스크린 키 역시 존재하지 않아서 굉장히 당황스러울 때가 많다. 작년에 맥북프로 레티나 버전(맥프레)을 구입하고 나서 굉장히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있었는데, 인터넷을 뒤져보니 몇가지 해결책이 있었다. 이 포스트에서는 미래의 나를 위해 이런 키 매핑을 어떻게 해결하는지 간략하게 언급해 보도록 한다.
Key Tweak 유틸리티 사용
KeyTweak 이라는 툴을 사용하면 강제적으로 키를 매핑해준다.
이를 이용해서 강제로 키를 매핑해 준 다음에 로그아웃/로그인 또는 리부팅하면 윈도우용 키보드 배열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원한다면 본인의 선호도에 따라 마구 바꿀 수도 있다. 변경 내용을 별도로 저장해 놓을 수도 있어서 계속 저장한 것을 불러와서 사용할 수도 있다.
레지스트리 직접 수정
아니면 아예 레지스트리를 직접 수정하는 방법도 있다. 아래 첨부하는 레지스트리 파일은 인터넷을 뒤지다가 찾은 파일들인데 일년이 지난 지금 다시 출처를 찾으려니 찾을 수가 없다.
위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서 레지스트리를 변경시킨 다음 로그아웃/로그인 혹은 리부팅하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스크린샷을 많이 따기 때문에 프린트 스크린 키가 있는 두번째 레지스트리를 선호한다.
이렇게 해서 간단하게 애플 키보드를 윈도우 환경에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