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저 메시징 서비스를 위한 스키마 저장소 구현

지난 포스트에서는 메시지 유효성 검증의 도구로서 스키마 저장소에 대해 논의해 봤다. 클라우드상에서 비동기식 시스템 아키텍처를 구현한다면 메시지 유효성 검사를 위해 고려해 봐야 할 부분이 바로 이 스키마 저장소인데, 애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메시징 서비스 – 큐 스토리지, 서비스 버스, 이벤트 허브, 이벤트 그리드 – 중 어느 하나도 스키마 저장소를 현재로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따라서 스키마 저장소 기능은 직접 구현해서 써야 한다.

이 포스트에서는 애저 블롭 스토리지를 이용해서 스키마 저장소 만들고, 이곳에 스키마를 등록하는 방법에 대해 샘플 코드를 통해 구현해 보도록 한다.

샘플 코드 및 라이브러리

이 포스트에서는 .NET Core를 기반으로 한 C# 라이브러리를 이용해 샘플 코드를 작성했다. 모든 NuGet 라이브러리와 샘플 코드는 아래 링크한 깃헙 리포지토리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Package Document Download Version
Aliencube.AzureMessaging.SchemaRegistry Document
Aliencube.AzureMessaging.SchemaRegistry.Sinks Document
Aliencube.AzureMessaging.SchemaRegistry.Sinks.Blob Document
Aliencube.AzureMessaging.SchemaRegistry.Sinks.FileSystem Document
Aliencube.AzureMessaging.SchemaRegistry.Sinks.Http Document
Aliencube.AzureMessaging.SchemaValidation Document
Aliencube.AzureMessaging.SchemaValidation.HttpClient Document
Aliencube.AzureMessaging.SchemaValidation.ServiceBus Document

게시자/구독자 아키텍처 패턴

지난 포스트에서 언급했던 게시자(Publisher)/구독자(Subscriber) 패턴에 스키마 저장소를 추가한 아키텍처 다이어그램은 아래와 같다.

이 포스트를 통해 우리가 구현할 부분은 아래와 같다:

스키마 저장소 구현

스키마 저장소는 애저 블롭 스토리지에 컨테이너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구현이 가능하다. 만약 스키마 저장소의 고가용성을 고려한다면 블롭 스토리지 인스턴스를 두 개 만들어서 각각에 스키마를 저장하면 된다. 여기서는 하나의 블롭 스토리지에 schemas 컨테이너와 backups 컨테이너를 만들어 마치 두 개의 스키마 저장소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었다. 스키마 저장소를 위해서 애저 블롭 스토리지를 사용하려면 크게 세 가지 리소스를 정의해야 한다.

  1. 스토리지 계정 인스턴스
  2. 블롭 서비스
  3. 블롭 컨테이너

아래는 그 예시이다. 스키마 저장소로 쓰인 애저 블롭 스토리지의 전체 템플릿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는 ARM 템플릿을 YAML로 작성했다. YAML로 ARM 템플릿을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트(영문)를 참조하도록 하자.

ARM 템플릿 작성이 끝나고 나면 이를 애저 CLI에서 실행시켜 실제 인스턴스를 생성한다.

이렇게 스키마 저장소 구현이 끝났다.

실제로 콘솔 앱을 하나 만들어서 스키마를 등록해 보자.

스키마 등록

사실 스키마를 등록하는 절차는 단순히 애저 블롭 컨테이너에 스키마 파일을 업로드하는 것에 불과하다. 따라서 그냥 REST APISDK를 이용해서 스키마를 업로드해도 크게 문제는 없다. 그런데, 사용자는 스키마 저장소로 애저 블롭 스토리지를 항상 이용한다는 가정을 할 수 있을까? 예를 들어 AWS S3 버킷이라면 얘기는 살짝 달라질 것이다. 이런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하기 위해 Sink라는 개념을 도입하고 개별 싱크는 DSL로 작동하도록 설계했다. 따라서 아래와 같이 BlobStorageSchemaSink를 선언하고 거기에 스키마를 업로드하면 된다.

콘솔 앱의 전체 샘플 코드는 이곳을 참조하도록 한다.

스키마 저장소 싱크 선언

콘솔 앱에서 아래와 같이 싱크를 선언한다. 앞서 블롭 컨테이너를 두 개 만들어서 마치 두 개의 스키마 저장소가 있는 것과 같은 효과를 주었으므로 싱크도 두 개를 만든다.

여기서 보면 BlobStorageSchemaSink 라이브러리는 Fluent API를 도입하여 WithXXX()와 같은 형태의 메소드 체이닝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이로 인해 코딩의 가독성을 향상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참고로 기차 충돌(Train Wreck)과 메소드 체이닝(Method Chaining)은 다르다. 이와 관련해서 정리한 좋은 포스트가 여기 그리고 여기에 있으니 읽어보면 좋겠다.

스키마 생성자 선언

스키마 저장소를 대변하는 싱크는 준비가 됐으니 실제로 싱크에 스키마를 업로드하는 스키마 생성자(SchemaProducer)를 선언할 차례이다. SchemaRegistry 라이브러리는 이 생성자를 정의하고 있으므로 이것을 사용하면 된다.

위에서 보면 WithSink() 메소드를 통해 앞서 선언한 두 개의 스키마 저장소를 등록했다.

스키마 업로드

이제 스키마 생성자는 준비가 됐으니 원하는 메시지 클라스를 곧바로 생성자를 통해 스키마 저장소로 등록시키면 된다. 아래 코드는 클라스 타입을 보내면 내부적으로 스키마를 만든 후 업로드 한다.

또는 이미 JSON 스키마 데이터가 있다면 아래와 같이 직접 업로드 할 수도 있다.

스키마를 등록한 결과는 대략 아래와 같다.

지금까지 스키마 저장소를 만들고 스키마를 저장소에 등록시키는 방법에 대해 간단한 코드 샘플을 통해 알아 보았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실제로 메시지 게시자와 구독자가 어떻게 이 스키마를 활용해서 메시지 유효성 검사를 수행하는지 실제 코드를 통해 구현해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