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Azure에서는 리소스 관리를 위한 새로운 파워쉘 커맨들릿(cmdlet)들을 추가했다. 기존의 커맨들릿과는 완벽하게 호환되지 않기 때문에 이 포스트에서는 새로운 커맨들릿들 중 리소스 관리를 위한 몇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아주어 리소스 관리 템플릿에 대해 익숙하지 않다면 아래 소개하는 포스트를 먼저 읽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위의 포스트에서 사용한 파워쉘 커맨들릿은 더이상 유효하지 않다. 정확하게는 유효하지 않다기 보다는 새로운 커맨들릿과는 더이상 호환되지 않는다. MS 웹 플랫폼 인스톨러를 통해 새로운 버전의 아주어 파워쉘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2015년 11월 9일에 릴리즈된 버전을 사용한다.
새로운 파워쉘 명령어 세트
새 버전의 아주어 파워쉘을 다운로드 받은 뒤 파워쉘 ISE를 실행시킨다. 그 다음에 늘 하듯이 Update-Help
명령어를 실행시켜 도움말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다. 그 이후 오른쪽에 가능한 커맨들릿 명령어 리스트가 나오는데 여기서 AzureRM.*
으로 시작하는 것들을 찾아보자.
만약에 보이지 않는다면 ISE를 종료하고 다시 실행시켜보면 보일 것이다. 그래도 안 보인다면 컴퓨터를 재부팅하면 된다. AzureRM.*
으로 시작하는 모듈들 중에 우리는 AzureRM.Resources
을 사용할 것이다.
예전과 달리 어떤 차이가 느껴지는가? 커맨들릿 이름들이 모두 AzureRm*
와 같은 식이다. 이것은 기존의 커맨들릿과 다른 식으로 작동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좀 더 자세히 샘플 템플릿을 통해 살펴보도록 한다.
아주어 리소스 그룹 생성하기
이제 아주어에 리소스 그룹을 생성해 보도록 하자. 아주어에 리소스 그룹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먼저 로그인 후 원하는 섭스크립션을 선택해야 한다. 아래의 파워쉘 명령어를 입력하자.
Login-AzureRmAccount
Get-AzureRmSubscription
Select-AzureRmSubscription -SubscriptionId xxxx
기존의 파워쉘 커맨들릿들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보이는가?
Old Cmdlets
New Cmdlets
Get-AzureAccount
Login-AzureRmAccount
Get-AzureSubscription
Get-AzureRmSubscription
Select-AzureSubscription
Select-AzureRmSubscription
섭스크립션까지 선택했다면 이제 리소스 그룹을 생성해 보도록 하자. 리소스 그룹 이름을 정하는 베스트 프랙티스는 이 글을 참조하면 된다. 여기서는 ase-dev-rg-sample
로 한다.
Old Cmdlets
New Cmdlets
New-AzureResourceGroup
New-AzureRmResourceGroup
따라서, 아래와 같이 입력한다.
New-AzureRmResourceGroup -Name ase-dev-rg-sample
새로운 그룹이 만들어졌다. 이제 필요한 리소스들을 설치하도록 하자.
템플릿을 이용해 아주어 리소스 설치하기
방금 생성한 리소스 그룹에 웹사이트 하나와 데이터베이스 서버 하나씩 설치하도록 한다. 이 설치 템플릿은 https://github.com/Azure/azure-quickstart-templates/tree/master/201-web-app-sql-database를 참조한다. 신규 리소스 설치를 위한 커맨들릿은 아래와 같다.
Old Cmdlets
New Cmdlets
New-AzureResourceGroupDeployment
New-AzureRmResourceGroupDeployment
아래와 같이 입력해서 리소스를 설치한다.
New-AzureRmResourceGroupDeployment
-ResourceGroupName ase-dev-rg-sample
-TemplateFile azuredeploy.json
-TemplateParameterFile azuredeploy.parameters.json
-Verbose
이렇게 하면 모든 필요한 리소스 설치가 다 끝났다. 참 쉽죠? 지금 소개한 커맨들릿 말고도 엄청나게 많은 커맨들릿들이 모두 AzureRm.*
와 같은 형태의 이름들을 갖고 있다. 이러한 이름들은 모두 새로운 ARM을 지원하기 위한 것들이므로 꼭 익혀두도록 하자.